오늘 한 뉴스매체를 통해 제목 그대로의 기사를 봤다.
기사에 따르면 '트랜스퍼마크트'라는 축구통계매체 사이트에서 10일 EPL에서 뛰는 선수들의 몸값을
업데이트하였다고 하는데, 이 매체는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서 몸값을 책정한다.
우리나라와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은 이전보다 다소 떨어진 약 712억을 기록했는데,
이번에 미토마가 몸값이 상승하면서 손흥민과 동률이 되었다는 내용.
미토마의 경우 현재 브라이튼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이 아마도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 스타일이 크랙형으로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로 측면수비수를 어렵게 하는 것이 가장 특징이다.
최근에 뭐 여러 빅클럽들과의 링크도 있으니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다는..
그런데 간혹 보면 마치 미토마가 손흥민을 당장이라도 넘어설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의 판단과 생각은 뭐 제 각각이고 존중받아야 하겠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에선.. 몸값은 그저 현재의 나이나
여러 요소가 곁들여 저 판단할 뿐, 실질적으로 이선수가 저 선수를 넘어섰다라고 확정 짓기엔 무리가 있다고 보는 1인.
현재까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세운 기록만 보면 단순히 미토마뿐만이 아니라 한국선수들을 포함해서
넘은 선수도, 당분간 넘을 선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함부르크 뽀시래기 시절이 엊그제 같던 손흥민인데 벌써 30살을 넘기고 노장선수로 가고 있고, 최근 부상에서 계속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지만 지난 시즌 감독으로 인해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이번 시즌 득정랭킹 상위권에 들면서
클래스를 보여주는 손흥민이라 다른 시즌보다도 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 매체를 통해 미토마 몸값이 손흥민과 동률이 되었다고 해서 절대 미토마가 손흥민과 전체적인 부분이
동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손흥민은 여전히 명실상부 아시아를 떠나서 EPL의 모든 선수들 사이에서도 탑으로 랭크되는 선수이기에
아직은 넘사이지 않을까?
어쨌든 두 선수 모두 현재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니 갈수록 EPL은 더 재밌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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