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시즌 3호 골!]
이강인이 한국시간으로 오늘(4일) 새벽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에서
시즌 3호 골이자 경기 결승골을 터트리며 PSG에 우승컵을 안겼다.
특히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골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치며 경기 MVP까지 수상하게 되었다.
PSG는 이번 슈퍼컵에서 음바페의 추가골로 툴루즈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하며 우승을 가져갔다.
이 트로페 데 샹피온은 지난 시즌의 프랑스 리그1 우승팀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우승팀끼리
맞붙는 경기다.
이번경기 팀인 PSG가 지난 시즌 우승팀이고, 툴루즈가 지난 시즌 프랑스컵을 우승했기 때문에
두 팀이 이번 슈퍼컵에 맞붙게 된 것이다.
PSG는 이번에 우승을 함으로써 1995년부터 시작된 슈퍼컵에서 통산 12번째 우승을 기록했으며,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한 PSG는 이 대회 역대 최다우승 팀이기도 하다.
이날 경기에서 PSG 이강인은 킥오프 3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뎀벨레의 어시스트를 받아
침착하게 왼발로 낮게 깔아차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 골로 시즌 3호 골을 기록하게 되었고,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된 골이었다.
이후 전반 약 44분경 PSG 팀의 핵심인 음단장, 음바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가 바싹 붙는 와중에도
특유의 드리블로 돌파 후 빠른 슈팅으로 2번째 골을 만들어 냈고,
PSG는 후반에 추가골은 없었지만 실점이 될 만한 장면에서 돈나루마의 연이은 선방등으로 툴루즈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최종 2:0 스코어를 지켜내며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다.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경기 MVP까지 선정되어 아시안컵 직전 최상의 컨디션으로
아시안컵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이강인은 소파스코어에서 하키미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을 기록했고, 96%의 높은 패스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강인은 '경기 전부터 우승에 대한 욕심이 있었고, 항상 팀과 동료들을 돕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팀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은 오는 5일에 UAE로 향하여 아시안컵 대비를 할 예정이다. 아시안 컵에서도 많은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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