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이적시장]
토트넘의 겨울이적시장이 빨라지고 있다.
현재 토트넘에서 가장 문제 있는 포지션이 센터백인데, 첫 번째 영입이 가까워지고 있는 선수는
루마니아 국가대표 센터백인 '드라구신' 이다.
현재 이탈리아 제노아에서 뛰고 있는 드라구신은 적극적인 수비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강하게 상대공격수와 부딪히면서 수비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특히 1m91㎝의 장신 센터백으로 유벤투스 유스팀을 거쳐 유벤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삼프도리아,
살레르니타나 임대를 거쳐 2022~23 시즌부터 제노아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제노아에서 세리에 B(2부) 38경기에 출전해 팀의 승격을 이끌었고
올 시즌 역시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이미 선수 측과 개인조건까지는 합의했고, 구단 간 이적료 협상만이 남았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와 여러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제노아 구단과 드라구신 이적에 대한 이적료 협상을 진행 중이었다.
특히, 로마노 기자는 “드라구신은 토트넘의 계약 제안에 대한 세부 사항을 모두 수락하는 등 이미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그는 토트넘 이적을 기다리고 있고, 토트넘 구단도 제노아와 빠른 이적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디애슬레틱 등 현지 언론들도 같은 내용을 잇따라 전하는 중이다.
또한, 드라구신의 이적료는 양 구단 간 큰 이견이 없어서 구단 간 협상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있고,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이 제안한 이적료는 2300만 유로 (한화 약 330억 원)이라고 밝혀졌다.
현재까지 선수 개인합의는 이뤄졌고, 이적료 협상에서도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고 있어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이적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현재 센터백들의 부상등으로 인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센터백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라 협상을 길게
이어가는 것보다는 빠른 합의점을 찾아서 영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적료가 최근의 이적시장에서 오고 가는 금액대비 저렴한 수준이라 협상이 어렵진 않을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여러 센터백 자원들의 영입설 중심에 서 있다.
원래는 토디보가 첫 후보로 꼽혔으나 이적 협상이 결렬되면서 드라구신으로 선회했다.
다행히 드라구신 영입엔 긍정적인 신호들이 많기 때문에, 조만간 토트넘의 겨울 이적시장 ‘1호 영입’으로
공식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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